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귀여운 허당 캐릭터 C.E.O ‘장띠엘 샤’로 인기몰이 중인 박시후. 세련된 수트와 함께 클래식함이 물씬 풍기는 헤어스타일이 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담당 헤어 스타일리스트 유로(애브뉴 준오 부원장)씨가 그 노하우를 공개했다.

박시후의 ‘클래식 댄디컷’ 포인트!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차승조는 세련되고 패션에 민감한 캐릭터. 트렌디한 수트에 걸맞게 헤어스타일 역시 절제된 느낌과 트렌디한 멋을 동시에 살려냈다. 기본 스타일은 클래식함에 바탕을 두되, 컬러와 디테일한 컷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서 자유분방한 캐릭터의 성격을 살렸다.  

CUT & COLOR
올 겨울 트렌드 컬러인 다크한 버건디 브라운으로 세련되고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컷은 옆머리를 짧게 자른 투블럭컷을 응용해서 댄디한 느낌을 살리고, 머리 윗부분은 길이의 길고 짧음에 차이를 두어 좀 더 자유분방한 인상을 연출한다.


PERM
코튼을 이용해 윗부분에 C컬을 부여하는 ‘코튼펌’으로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한다. 볼륨감이 살아있는 윗부분과 달리 머리 옆 부분은 지저분해 보이지 않도록 ‘다운펌’을 시술, 샤프한 느낌을 연출했다.  

STYLING TIP
컬 크림을 바른 후, 컬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머리를 건조시킨다. 그 후 매트한 질감의 왁스를 모발 끝부분에 소량 발라 C컬을 강조하는 것이 포인트!



FOR WHO
계란형 또는 역삼각형 얼굴의 소유자라면 샤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기 제격!



글·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임진숙<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akatak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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