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독점]
옹골지고 다부진 건축물을 보는 듯 남자답고 힘 있는 인상을 연출하는 포마드 헤어. 과감하게 가른 2:8 가르마에 힘 있게 올라간 앞머리는 군더더기 없이 또렷한 남자의 기운을 전달한다. 실생활에 응용 가능한 포마드 헤어 연출법을 위해 ‘메디컬 탑팀’의 주지훈을 벤치마킹 했다.









STEP 1. 앞머리 볼륨 만들기
드라이어 열을 이용해 앞머리 볼륨을 살린다. 드라이어 입구가 앞에서 뒤를 향하게 한 뒤, 꼬리 빗으로 머리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열을 가한다.
Tip 옆머리는 드라이어 입구가 위에서 아래를 향하게 한 뒤, 3~5초 이상 손으로 고정시키면 차분하게 가라앉는다.

STEP 2. 가르마 타기
꼬리 빗 끝으로 가벼운 곡선을 그리며 2:8 가르마를 탄다. 부드러운 곡선 형태가 일자형 가르마보다 좀 더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STEP 3. 가르마 볼륨 살리기
가르마 경계선 위, 아래의 볼륨을 살린다. 빗으로 모발 끝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뿌리 쪽에 열기를 가하면 볼륨이 살아난다.  

STEP 4. 고정력 높이기
젤을 손바닥 전체에 묻힌 뒤, 모발 전체에 바른다. 젤이 마르기 전, 빗을 직각으로 세워 앞머리는 뒤로 넘기고, 옆머리는 뒤로 빗어준다.



STEP 5. 마무리 단계
모발 전체에 스프레이를 뿌린 뒤, 드라이어의 뜨거운 열을 이용해 형태를 고정시킨다.






글·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영상·김아라, 오상철<우먼 동아일보 eTV 에디터>
사진·문형일<동아일보 출판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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