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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아시안 뷰티 리더를 꿈꾸는 조이코스 김순언 대표를 만나다! The Winner of K-Beauty

우먼동아일보

2015. 10. 08

대한민국 뷰티 브랜드 조이코스가 한국을 넘어서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발 앞선 감각과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탁월한 안목으로 중국 시장에서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는 조이코스의 김순언 대표를 만났다.


아시안 뷰티 리더를 꿈꾸는 조이코스 김순언 대표를 만나다! The Winner of K-Beauty

‘화장품을 통해 기쁨을 창출하고 유통하다’. 요즘 K-뷰티를 대표하는 한국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조이코스의 슬로건이다. 올해로 창립 21년 된 조이코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주인공인 김순언 대표는 화장품 업계 경력 30년, 그야말로 화장품 달인으로 통한다.

“오랫동안 변함없이 같은 일을 하다 보니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예전에는 중소기업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꽤 많았는데, 최근 10년 사이에 대기업 집중화가 심해지고 유통까지 수직 계열화돼서 제품을 만들어도 판매할 곳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죠. 갑작스러운 변화에 힘든 시기를 넘기지 못하고 사라진 중소기업이 많아요.”

마찬가지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던 김 대표가 선택한 돌파구는 해외 진출. 마침 한류가 시작되던 시기였기에 6년 전쯤 외국을 겨냥해 상품을 개발하고 기회를 찾아보려고 노력했다. 김 대표의 판단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당시에는 떠밀려 나가듯 돌파구라도 찾는 심정으로 해외로 나갔어요. 미얀마,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와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권 10여 개국으로 진출했는데 반응이 좋아요. 미국이나 러시아 쪽에도 조금씩 나가고 있고요.”




아시안 뷰티 리더를 꿈꾸는 조이코스 김순언 대표를 만나다! The Winner of K-Beauty

<font color="#333333"><b>1</b></font> 2013년 미얀마 현지에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font color="#333333"><b> 2</b></font> 김순언 대표는 좋은 재료로 독창적인 콘셉트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font color="#333333"><b> 3</b></font> 2015년 상하이 국제 화장품 미용 박람회의 호피걸 브랜드관.<font color="#333333"><b> 4</b></font> 중국 유통업체와의 관계를 위해 중국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font color="#333333"><b> 5</b></font> 뷰티 정보 프로그램에서 배우 이청아가 사용하는 제품으로 소개된 호피걸 동키 밀크 크림.<font color="#333333"><b> 6</b></font> 배우 차예련은 인스타그램에 호피걸 밀키 밤 립스틱 인증샷을 올렸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국내외에서 탄탄하게 자리 잡고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비전을 공유하는 직원들과의 단합. 모두가 해외 시장에 능통한 실질적인 전문가들이다.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신뢰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

“작년에 중국에서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인기 있는 수입 화장품 2위가 한국 화장품이었어요. 놀랍지 않나요? 일본, 미국 화장품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는 건 의미가 큰 것 같아요. 중국 화장품 시장은 현재 30~40조, 2020년까지 1백 조 규모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1등을 한다면 수출액이 얼마나 크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 한국의 뷰티 산업에서 중요한 시기라는 것이죠.”

김 대표는 업계가 어려울수록, 일이 잘 안 풀릴수록 남들보다 더 노력해야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소비자들이 갈수록 스마트해지고 있어요. 예전처럼 광고만 해서는 팔리지 않죠.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가장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매하려고 해요. 가만히 앉아만 있으면 똑똑한 소비자들을 감당할 수 없어서 계속 공부해요. 빅데이터를 통해 수시로 트렌드를 분석하고, 제품의 원료가 될 만한 아이템을 찾아내죠.”

남은 2015년은 가까우면서도 아직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중국 시장에 더 집중할 예정이라는 김 대표가 말하는 조이코스의 최종 목표는 아시안 뷰티 리더.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이 뷰티 강국이 되는 데 일조하고 싶다는 목표도 있다. 그래서 앞으로는 조이코스의 해외 진출 경험을 다른 중소기업들과 공유하고 수출을 돕는 일도 시작할 예정이다. 대기업 한두 업체의 해외 진출로는 뷰티 강국이 될 수 없을테니 말이다.



글로벌 뷰티 마니아들의 선택! 세계로 뻗어나가는
조이코스 호피걸

트렌디한 호피 패턴이 특징인 조이코스의 메이크업 라인 ‘호피걸’. 톡톡 튀는 패키지와 뛰어난 발색으로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인기몰이 중인 자랑스러운 K-뷰티의 주인공 호피걸의 모습을 포착했다.

KOREA
롯데백화점 본점, 올리브영, 이마트, 아트박스, 대리점 등
지난해 올리브영 명동점을 필두로 전국 20여 개 점에 입점했고, 중소기업으로서 이례적으로 롯데백화점 드림플라자에 입점 선정돼 명동본점, 부산본점, 잠실점 등 3곳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마트, 면세점 등 시장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HONGKONG
칼라믹스
칼라믹스는 홍콩 유통 체인 TOP 3 중 하나로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최고 화장품만 입점되어 있다. 입점 심사도 무척 까다롭기 때문에 칼라믹스에 입점됐다는 것만으로도 제품력을 인정받은 셈.

VIETNAM
하노이 롯데백화점 외
2014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새롭게 오픈한 롯데백화점에서 젊은 고객의 취향에 맞게 매장 차별화 작업을 거치며 선택한 브랜드가 바로 호피걸. 호피걸은 브랜드와 어울리는 트렌디한 디스플레이로 베트남 젊은 층이 선호하는 인기 브랜드가 되었다.

아시안 뷰티 리더를 꿈꾸는 조이코스 김순언 대표를 만나다! The Winner of K-Beauty

TAIWAN
왓슨스
대만에서도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 화장품이 인기다. 특히 대만을 대표하는 화장품 체인점 왓슨스는 확대되는 한국 화장품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별도의 한류 화장품 존을 설치했으며, 그중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로 호피걸이 2013년부터 입점, 그 수를 점점 늘리고 있다.

CHINA
VIP.COM 개설
현재 조이코스의 최대 목표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수출 초보 기업이 중국 화장품 시장에 바로 진출하기는 쉽지 않아 다른 아시아 시장을 테스트 마켓으로 선정해 수출 활동을 진행했으며, 동시에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중국 유통업체 발굴을 위해 현지 에이전트와 협력해 호피걸의 중국어 홈페이지를 개설 했고, 지속적으로 관련 박람회에도 참가하고 있다.

MYANMAR
다양한 마케팅 채널로 판매
미얀마는 아직 화장품 코너가 따로 없을 정도로 유통이 세분화되어 있지 않아 소매, 도매상, 방문판매는 물론 공항 옥외광고 같은 다양한 채널을 이용하고 있다. 이렇게 다른 국가들과 차별화된 마케팅 방법을 도입한 결과, 미얀마의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3년 연속 히트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HOPEGIRL X Be The Wannabe
소장 욕구 자극하는 베스트 컬렉션

1 호피걸 글로우 브라이트닝 씨씨 SPF30 PA++
메이크업 베이스 대용으로 사용하면 오랜 시간 매끈하고 화사한 피부톤으로 연출 가능하다. 40ml 1만5천원.

2 호피걸 블라썸 커버 비비 SPF30 PA++
다크닝 없이 화사하고 깨끗한 피부톤을 연출하는 안색 개선 비비크림. 잡티나 피부 요철을 자연스럽게 커버하는 것이 장점. 40ml 1만5천원.

3 호피걸 원더 매직 마스카라
볼륨, 컬링, 롱래시를 한 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마스카라. 천연 왁스를 사용해 세팅력이 우수하다. 7ml 1만8천원.

4 호피걸 워터프루프 젤 아이라이너 펜슬
크리미한 발림성과 선명한 발색력, 강력한 롱 래스팅 기능까지 두루 갖춘 오토 타입 펜슬 아이라이너. 제품 뒤쪽에 샤프너가 내장되어 정교한 아이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0.65g 1만2천원.

5 호피걸 슈퍼 블랙 붓펜 아이라이너
카본 블랙 성분이 보다 깊은 블랙 컬러로 풍부한 눈매를 연출한다. 라인을 그린 후 빠르게 건조되고 워터프루프 효과가 뛰어나다. 0.5g 1만4천원.

아시안 뷰티 리더를 꿈꾸는 조이코스 김순언 대표를 만나다! The Winner of K-Beauty

6 호피걸 허니 블링 블러셔
가루 날림이 적고 피부에 곱게 밀착되는 블러셔. 아시아인에게 잘 어울리는 핑크와 피치 색상이 맑고 화사하게 발색되어 한층 환하고 깨끗한 피부톤을 연출한다. 6.5g 1만8천원.

7 호피걸 울트라 모이스트 동키 밀크 크림
투명한 젤 크림을 바르고 롤링하는 순간 당나귀유를 20% 담은 젤 크림 속 골드 펄 캡슐이 터지면서 흰색 물방울의 당나귀유가 흘러 나온다. 코팅막을 씌운 듯 수분감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 70ml 5만5천원.

8 호피걸 매직 쿠션 비비
보습과 커버, 피부톤 개선을 동시에 하는 윤기 광채 쿠션 비비.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피부 결점과 잡티를 효과적으로 커버하고 다크닝 없이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로 연출한다. 20g 2만5천원.

9 호피걸 3D 파우더 블러셔
은은하고 입체적인 펄감이 고급스러운 블러셔. 퍼프 일체형 용기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다. 5g 1만3천원.

10 호피걸 밀키 밤 립스틱
바르는 순간 입술에 완전히 밀착되어 시간이 지나도 각질 부각과 들뜸 현상이 없는 촉촉한 모이스처 타입 립스틱. 마니아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제품이다. 3.4g 1만5천원.



기획 · 최은초롱 기자|사진 · 지호영 기자, 조이코스 제공 | 문의 · 조이코스(02-3472-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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