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a test
새롭게 출시된 주방 가전의 광고를 보고 있으면 주방에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요리가 뚝딱 만들어질 것 같다. 정말 그 제품들을 사용하면 일은 반으로 줄고, 요리 문외한도 호텔 셰프가 만든 것 같은 명품 요리를 만들 수 있을까? 궁금해서 여성동아 전문 기자가 직접 테스트해봤다.
1 브레빌 주서기 BJE820
“주서기 열풍이 시들해진 듯싶더니 해독주스의 인기 여파로 다시 쇼핑 위시리스트로 뜨고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과즙을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빠른 시간에 착즙하는 것.
또 수분이 많은 채소와 과일뿐 아니라 바나나나 딸기처럼 수분이 적어 착즙이 어려운 과일도 뚝딱 주스로 만들어 맘에 쏙 들었다. 주스뿐 아니라 스무디나 퓌레, 수프를 만들 때 활용해도 될 듯. 만만치 않은 가격을 생각해서라도 꾸준히 채소·과일 음료를 만들어 먹게 될 듯”.
주스 추출 시 열 발생률을 1.5℃ 이하로 낮춰 비타민 및 효소 등 영양소를 보존한다. 88만원. 문의 02-3452-2127
2 일렉트로룩스 익스프레셔니스트 컬렉션 토스터
“토스터를 사용하다 한두 번쯤 빵을 시커멓게 태운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그런 걱정이 없는 스마트 토스터다. 빵의 온도를 감지해 빵 굽는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는 ‘자동 센서 토스팅’이 있기 때문. ‘리프트 체크 버튼’이 있어 작동을 일시 정지하고 토스트가 얼마나 구워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동 기능이 있어 한 번에 많이 구입해 냉동 보관한 빵도 맛있게 데울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디지털 카운트다운 타이머와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토스트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토스터. 11만4천원. 문의 1566-1238
3 일리 프란시스 프란시스 Y3
“잘생긴 주방 가전은 성능도 가격도 따질 필요 없다. 디자인 자체만으로도 값어치를 하니까. 바로 일리 프란시스 프란시스 Y3처럼. 폭 10cm의 콤팩트한 디자인에 달콤해 보이는 파스텔 컬러라 주방 분위기를 확 살린다. 일리 캡슐 커피의 맛이야 두말할 필요도 없다.
1L의 물이 들어가는 물통을 분리하지 않고 물을 채울 수 있는 것도 좋은 점!”
집, 사무실, 캠핑장 등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초소형 에스프레소 캡슐 커피 머신. 29만9천원. 문의 1666-1282
4 브라운 핸드블렌더 멀티퀵 5
“믹서기만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이 제품을 써보자마자 ‘진작 핸드블렌더를 구입할걸’하는 생각이 들 것. 600ml 용량의 비커에 고기나 채소를 넣고 초퍼를 작동하면 완벽하게 다져지고, 거품기를 사용하면 베이킹할 때 팔이 떨어지도록 주걱을 젓지 않아도 된다. 또 주스 블렌딩도 가능하다. 마른 멸치나 새우를 가루로 만들 때도 유용하다. 이모저모 쓰임새 많은 신통방통한 제품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슬림하면서 부드러운 그립감을 제공한다. 8만원대. 문의 080-647-0000
5 쿠진아트 멀티 양면 그릴 블랙 에디션
“일명 ‘파니니 그릴’로 유명한 제품으로 블랙 컬러의 모던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돼 출시됐다. 그릴 요리를 할 때 빗살 그릴 자국이 남는 것은 주부들뿐 아니라 모든 이의 로망이다. 이 제품은 앞면은 빗살 플레이트, 뒷면은 평면 플레이트 디자인이라 요리를 하고 나면 선명한 그릴 자국이 남는다. 온도 조절이 가능해 스테이크, 삼겹살, 채소구이까지 할 수 있고, 기름받이가 있어 요리 도중에 기름이 튈 염려가 없는 것도 Good!”
양면 플레이트가 있어 재료를 뒤집지 않아도 그릴 요리가 만들어진다. 18만9천원. 문의 1899-0209
6 코웨이 한뼘 바리스타
“정수기에 캡슐 커피 머신이 함께 있으면 얼마나 편할까? 코웨이 한뼘 바리스타는 그 소원을 풀어준 아이디어 제품이다. 한뼘 사이즈에 냉온정수기와 캡슐 커피 머신이 하나로 합쳐져 있으며, 로베르즈, 에카페, 커피빈, 치보, 깔리아리 등 5개의 캡슐 커피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커피 추출량 조절이 가능해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등 취향에 맞게 커피 농도를 맞출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캡슐 커피 머신이 함께 있는 정수기로 정전 흡착 기술로 대장균과 바이러스를 99.9% 제거한다. 1백99만원, 렌털 시 한 달 4만7천2백원(등록비 10만원 기준). 문의 1588-5200
기획·한여진 기자 | 사진·김도균 프리랜서 | 스타일링·문인영(101recipe)
새롭게 출시된 주방 가전의 광고를 보고 있으면 주방에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요리가 뚝딱 만들어질 것 같다. 정말 그 제품들을 사용하면 일은 반으로 줄고, 요리 문외한도 호텔 셰프가 만든 것 같은 명품 요리를 만들 수 있을까? 궁금해서 여성동아 전문 기자가 직접 테스트해봤다.
1 브레빌 주서기 BJE820
“주서기 열풍이 시들해진 듯싶더니 해독주스의 인기 여파로 다시 쇼핑 위시리스트로 뜨고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과즙을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빠른 시간에 착즙하는 것.
또 수분이 많은 채소와 과일뿐 아니라 바나나나 딸기처럼 수분이 적어 착즙이 어려운 과일도 뚝딱 주스로 만들어 맘에 쏙 들었다. 주스뿐 아니라 스무디나 퓌레, 수프를 만들 때 활용해도 될 듯. 만만치 않은 가격을 생각해서라도 꾸준히 채소·과일 음료를 만들어 먹게 될 듯”.
주스 추출 시 열 발생률을 1.5℃ 이하로 낮춰 비타민 및 효소 등 영양소를 보존한다. 88만원. 문의 02-3452-2127
2 일렉트로룩스 익스프레셔니스트 컬렉션 토스터
“토스터를 사용하다 한두 번쯤 빵을 시커멓게 태운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그런 걱정이 없는 스마트 토스터다. 빵의 온도를 감지해 빵 굽는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는 ‘자동 센서 토스팅’이 있기 때문. ‘리프트 체크 버튼’이 있어 작동을 일시 정지하고 토스트가 얼마나 구워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동 기능이 있어 한 번에 많이 구입해 냉동 보관한 빵도 맛있게 데울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디지털 카운트다운 타이머와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토스트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토스터. 11만4천원. 문의 1566-1238
3 일리 프란시스 프란시스 Y3
“잘생긴 주방 가전은 성능도 가격도 따질 필요 없다. 디자인 자체만으로도 값어치를 하니까. 바로 일리 프란시스 프란시스 Y3처럼. 폭 10cm의 콤팩트한 디자인에 달콤해 보이는 파스텔 컬러라 주방 분위기를 확 살린다. 일리 캡슐 커피의 맛이야 두말할 필요도 없다.
1L의 물이 들어가는 물통을 분리하지 않고 물을 채울 수 있는 것도 좋은 점!”
집, 사무실, 캠핑장 등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초소형 에스프레소 캡슐 커피 머신. 29만9천원. 문의 1666-1282
4 브라운 핸드블렌더 멀티퀵 5
“믹서기만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이 제품을 써보자마자 ‘진작 핸드블렌더를 구입할걸’하는 생각이 들 것. 600ml 용량의 비커에 고기나 채소를 넣고 초퍼를 작동하면 완벽하게 다져지고, 거품기를 사용하면 베이킹할 때 팔이 떨어지도록 주걱을 젓지 않아도 된다. 또 주스 블렌딩도 가능하다. 마른 멸치나 새우를 가루로 만들 때도 유용하다. 이모저모 쓰임새 많은 신통방통한 제품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슬림하면서 부드러운 그립감을 제공한다. 8만원대. 문의 080-647-0000
5 쿠진아트 멀티 양면 그릴 블랙 에디션
“일명 ‘파니니 그릴’로 유명한 제품으로 블랙 컬러의 모던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돼 출시됐다. 그릴 요리를 할 때 빗살 그릴 자국이 남는 것은 주부들뿐 아니라 모든 이의 로망이다. 이 제품은 앞면은 빗살 플레이트, 뒷면은 평면 플레이트 디자인이라 요리를 하고 나면 선명한 그릴 자국이 남는다. 온도 조절이 가능해 스테이크, 삼겹살, 채소구이까지 할 수 있고, 기름받이가 있어 요리 도중에 기름이 튈 염려가 없는 것도 Good!”
양면 플레이트가 있어 재료를 뒤집지 않아도 그릴 요리가 만들어진다. 18만9천원. 문의 1899-0209
6 코웨이 한뼘 바리스타
“정수기에 캡슐 커피 머신이 함께 있으면 얼마나 편할까? 코웨이 한뼘 바리스타는 그 소원을 풀어준 아이디어 제품이다. 한뼘 사이즈에 냉온정수기와 캡슐 커피 머신이 하나로 합쳐져 있으며, 로베르즈, 에카페, 커피빈, 치보, 깔리아리 등 5개의 캡슐 커피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커피 추출량 조절이 가능해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등 취향에 맞게 커피 농도를 맞출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캡슐 커피 머신이 함께 있는 정수기로 정전 흡착 기술로 대장균과 바이러스를 99.9% 제거한다. 1백99만원, 렌털 시 한 달 4만7천2백원(등록비 10만원 기준). 문의 1588-5200
기획·한여진 기자 | 사진·김도균 프리랜서 | 스타일링·문인영(101rec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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